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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니카 코스타'

로뿌호프 2006. 4. 12. 23:41

중학교시절 아마도 KBS라디오에서 10시부터 이선영의 영화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사랑방 중계로 유명했던 정영일씨가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고, 또 연말에는 순위를 매겨 100위부터 1위까지 영화음악을 들려주기도 했었다.

그때야 영화를 꽤나 좋아했으니 영화음악도 당연 히 좋아했기에 나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방송이 었다. 그때 그 프로그램 음악을 녹음해 놓은 테입만 해도 대략 40개가 넘는 듯하다.

오늘 모처럼 쉬는 월요일날 넵스터에 들어갔다가 문득 한 가수가 생각났다.
이름은 '니카 코스타' 83년쯤에 판을 냈던 나랑 동갑인 가수이다. 그러니까 그가 12살때 내었던 음반이다.

'이선영의 영화음악'에서 영화 'Ice castle'의 주제 곡 'through the eyes of love'를 들었을때, 어린 나이지만 그 노래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난다.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면 그때 당시 감정으 론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전주의 피아노 소리..정말 가슴 찡찡하게(!) 좋아하 던 노래다. 라디오에서 한 두달 정도쯤의 간격으로 그 노래를 틀어주곤 했는데 이상하게도 그 노래만은 녹음을 못했었다. 겨우겨우 이름과 곡명을 외워서 샀던 LP판 'Nikka Costa'.

그다지 인기음반이 아니어서 CD로도 구할 수 없지만, 지금도 가끔 오래된 바늘로 들으면 그때같진 않겠지만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된다.

서랍뒤지다가 옛날 연애편지 찾은 기분마냥 그의 노래 때문에 오늘 하루 기분 좋다.


[니카코스타와 그의 아버지 돈 코스타의 싱글앨범]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Please, don't let this feeling end
It's everything I am
Everything I want to be
I can see what's mine now
Finding out what's true
Since I found you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Now, I can take the time
I can see my life

As it comes up shining now
Reaching out to touch you
I can feel so much
Since I found you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And now, I do believe
That even in a storm we'll find some light
Knowing you're beside me, I'm all right
Please, don't let this feeling end
It might not come again
And I want to remember
How it feels to touch you
How I feel so much


Since I found you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Through The Eye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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