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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적다]
이 멋진 말의 주인공은 사르트르라고 한다. 내가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전제에서 나온 탄식이라고 한다. 내가 남을 지배하든 반대로 남이 나를 구속하든 상관없이 나와 타인의 관계라는 것은 항상 어정쩡한 사이일 수 밖에 없다는 그의 사유를 드러낸 말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사르트로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다. 그 역시 인간관계를 모든 고민의 원천이라고 했..
각종감상문
2019.01.24 11:07
간결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강렬한 드라마나 충돌, 액션이 포함되지 않은 그런 영화 말이다. 여자가 희생되고, 자극적인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에 대한 해독제 같은 작품이 되었으면 했다. - 짐 자무시짐 자무시 영화를 처음 보았다.어릴 때 부터 이름은 들어왔지만 개봉한 영화 편수도 적어 접할 기회가 없었다. <커피와 담배>라는 작품명 대신 <스모크>를 이 감독의 작품인 줄 알았다. 크게 관심은 없지만 정신없이 즐..
영화이야기
2018.06.0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