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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적다]
MBC 노조의 동영상은 조금 논란이 있는 부분이 있다. 외국어로 전달하는 내용자체가 굳이 외국에 전달할만한 내용일까 부터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외국인들이 고흥길을 어찌 알것이며, 김형오를 안다 하더라도 전화를 걸 수나 있을까? 사실 이 영상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코메디이다. 이 영상은 흥분하는 것은 보수세력이야 말로 단세포적이고 낚인(?) 것일 뿐이다. 이 정도 위트도 감당 못하는 세력은 그야말로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을 자인하는 꼴일 뿐이다. 이부분에서 이 동영상의 의도는 대략 2가지라 볼 수 있다. 국내용과 국외용. 국외용으로는 예를들어 스페인에 살고 있는 곤잘레스 씨나 북경에 살고 있는 라이라이 씨가 우연히 이 동영상을 본다고 치자. 마치 무슨..
아래도 소개했지만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에선 MBC 노조 특히 해외동영상에 대한 비판을 수위를 높혔다. 조선일보의 사설을 읽고 있노라면 참 찌질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반면 이해가 쉽다고도 할 수 있다. 이해가 쉬운 이유는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한사람 혹은 지엽적인 부분을 딱 찝어서 공격하기 때문이다. 한국 제1의 신문이라는 곳이 어쩌면 이렇게 말초적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압권은 여성성을 운운하는 부분이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5명 중 3명이 젊은 여자 아나운서라는 점은 MBC노조가 성(性) 역할에 대한 의식 수준이 50·60년대 식이라는 걸 드러낸다. 물론 노조측은 이들이 노조원으로서 출연을 자원했다고 말하겠지만 이건 누가 봐도 젊고 예쁜 여성들을 선전대로 앞세웠다고 할 수밖에 없다. " 누가봐도..
서방세계에 비해 구글의 한국 뉴스 서비스는 일반 네티즌에겐 아직까지 그다지 호응은 없다. 몇몇 언론사 종사자나 포털뉴스에 진력이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걸로 생각이 된다. 뉴스를 수집하여 보여주는 방식은 미국의 구글뉴스의 알고리즘과 대동소이한데, 오늘 보니 구글뉴스의 수집방식이 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적 특색을 적용했다고 해야 할까? 요즘 북핵문제로 퇴임 후 가장 바쁘고 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해 구글뉴스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어제 조선일보 망국적 사설과 프레시안에서 주목한 김대중 전대통령의 활동에 덧붙여 좀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해보고 싶어서 였다. 뉴스 검색어에 '김대중'을 넣으니 예의 여러 매체의 기사와 이슈가 되는 기사에 관련매체 기사를 묶은 구글뉴스 검색다운 뉴스..